[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강남제비스코는 자동차 보수 도장 공정에 최적화된 흐름 방지용 크리어 신제품 'K 크리어 A720 제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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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제비스코] |
'K 크리어 A720 제로'는 도막의 흐름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자동차 보수 도장 과정에서 과도막 시에도 우수한 외관 형성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수직 면 도장 시 도료가 흘러내리는 도장 불량 문제를 최소화해, 숙련되지 않은 작업자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아크릴폴리올수지와 흐름 조절 물질(SCA: Sag Control Agent)을 결합한 특수 수지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도막의 흐름성 개선(Anti-sagging)은 물론, 레벨링성과 작업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속건 타입으로 설계돼 건조 시간이 짧고 생산성이 높아, 최근 유성에서 수용성으로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 보수용 베이스코트 시장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승용차는 물론 특장차를 포함한 상용차 도장 공정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K 크리어 A720 제로'는 건조성, 작업성, 레벨링성 측면에서 작업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국내 최초로 출시된 흐름 방지용 크리어로서 기능성 투명 도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