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 중심 정체
지방 방향 정오께 가장 혼잡…오후 8시 넘어 해소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현충일인 6일은 주말까지 이어지는 현충일 연휴로 지방 방향 차량이 증가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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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2025.06.06 shl22@newspim.com |
이날 경부선과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낮 12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은 오후 12시~1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시가 넘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 예상 소요시간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7시간20분 ▲목포(서서울 출발) 6시간40분 ▲울산 6시간50분 ▲광주 6시간 ▲대구 6시간40분 ▲강릉 6시간40분 ▲대전 4시간30분 ▲양양(남양주 출발) 5시간1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50분 ▲목포(서서울 도착) 4시간20분 ▲울산 5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50분 ▲양양(남양주 도착) 1시간50분이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