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한때 5.35%까지 낙폭 확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해킹 공격으로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인터넷서점 예스24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예스24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43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3.01%(135원) 내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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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 홈페이지 접속 불능 상태가 랜섬웨어 공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예스24 홈페이지] 2025.06.10 alice09@newspim.com |
장 중 한때 5.35%까지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앞서 예스24는 탈취한 정보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는 지난 9일 오전 4시께 랜섬웨어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이에 따라 도서 검색 및 주문, 티켓 예매, 이북(eBook), 전자도서관, 사락(독서 커뮤니티)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다. 현재 예스 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당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예스24는 "조사 결과, 회원님들의 개인정보는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며 서비스를 정상화 이후 보상 방안을 안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