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승인...내달 14일 주식교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산업은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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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동원F&B] |
이번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동원산업은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완전 모자회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
주식교환 기준일은 다음달 14일이다. 동원F&B 보통주 1주당 동원산업 0.9150232주의 교환비율로 동원산업 신주가 발행돼 지급된다. 교환신주는 31일에 추가 상장되며 이날 동원F&B는 상장 폐지된다.
동원그룹은 이를 계기로 동원홈푸드, 미국 스타키스트, 세네갈 스카사 등 식품 계열사를 하나로 묶는 '글로벌 식품 디비전'을 구축하고 글로벌 식품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