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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SK텔레콤, '반등은 나왔고, 분수령이 될 6월' 목표가 70,000원 - 한국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08:32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08:33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국투자증권에서 12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반등은 나왔고, 분수령이 될 6월'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7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0.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SK텔레콤 리포트 주요내용
한국투자증권에서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정보 유출 영향은 예상 범위 내. 향후 과도한 점유율 하락은 제한적일 것: USIM 신청 인원에 대한 교체는 6월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과기부의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행정지도의 해제를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이다. 신규 모집은 단통법 폐지 시행 전에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근거는 원활한 USIM 수급및 교체로 신규 가입 재개의 당위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점과, 단통법 폐지의 연착 륙(보조금 과열 경쟁 방지)을 위해서 사업자간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규 모집이 재개되면 시장의 관심사는 7월 22일 단통법 폐지에 따른 보조금 경쟁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에 향후 가입자 번호이동 결정 유인은 정보 유출보 다는 보조금 정책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며, SK텔레콤은 유연한 보조금 정책을 통해 가입자 이탈을 완화하고 점유율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주가는 상방을 바라보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주가는 4월 22 일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다 50,700원(배당수익률 7%)을 저점으로 반등했다. 추가 악재만 없다면, 주가는 시차를 두고 회복할 것이다. 주가가 연내 전고점(+10%)까 지만 회복해도 시가배당수익률(+6.6%)을 반영한 하반기 총주주수익률은 매력적인 수준이다. 다만, 위약금 면제 여부는 여전히 리스크로 남아있다. 6월 말 최종 민관 합동 조사결과를 전후로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SK텔레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70,000원 -> 70,000원(0.0%)

한국투자증권 김정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70,000원은 2025년 04월 18일 발행된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0,000원과 동일하다.


◆ SK텔레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8,618원, 한국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7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68,618원 대비 2.0%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미래에셋증권의 75,000원 보다는 -6.7% 낮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SK텔레콤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8,61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71,429원 대비 -3.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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