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짓물 해변서 승무원·축구팬 80명 참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프로축구단 제주SK FC와 함께 지난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 해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제주항공의 객실특화팀 에코머 승무원들과 제주SK FC 선수들, 제주SK 팬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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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에코머 승무원들과 제주SK FC 선수들, 팬들이 함께 지난 14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논짓물 해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활동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를 제작해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제코를 활용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21년 '에코머(ECOMER)'라는 환경 봉사 단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제주도를 거점으로 매월 제주와 부산 등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