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수완1제, 도천2제 저수지 두 곳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농어촌공사의 대표 ESG 경영 실천 활동으로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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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2025.06.19 ej7648@newspim.com |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직원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지역 농업용수의 핵심 기반인 저수지가 주민들의 쉼터이자 생태공간으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이다.
지역본부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활동은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변 생태환경을 꼼꼼히 살피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캠페인에 임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작은 실천과 관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라며"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넘어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ESG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