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스라엘군(IDF)은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습 후에도 이란에 여전히 타격할 목표물이 남아 있다며 추가 공격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IDF가 공개한 성명에 따르면 에얄 자미르 IDF 참모총장은 "우리는 "우리는 아직 타격해야 할 목표물과 달성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작전 계획에 따라 타격 속도를 계속 높이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작전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매체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도 이란 전역 10개 도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에 대해 "이것으로 우리의 미국 파트너들의 용기 있는 지도력에 감사함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미국의 이란 공격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미르 총장은 "IDF는 우리의 결의와 능력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우리에게 도전하는 자는 반드시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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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격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6.23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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