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정위 금융감독체계 개편 늦어져···"금융소비자보호원 격상에 이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정기획위 금융관련 분과 2~3차례 회의, 이견 발생
금융감독과 금융소비자보호위, 독립안·통합안 팽팽
분리안은 소비자 보호 유리, 통합안은 중복 규제 방지
금융감독·소비자보호 분리안이 민주당내 공감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의 최대 현안은 금융소비자보호원 독립 여부가 되고 있다.

금융당국 개편 논의의 중요 내용은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감독기능은 금융감독위원회 등 전담기구로 이관하는 금융위 분리다. 여기에 현재 금감원 내부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격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안도 논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06.25 dedanhi@newspim.com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정기획위의 관련 분과는 금융당국 개편론에 대해 두 세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기능 분리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와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분리 여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은 정부조직개편안의 핵심인 기획재정부나 검찰 등을 포함한 조직 개편의 종속 구조로 이뤄질 전망이어서 개편안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견이 제기되면서 소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단 현재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은 기재부가 맡는 것에 이견이 없다. 쟁점은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의 위치다. 정부의 선택지 중 가장 유력한 것은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완전히 분리해 별도 조직으로 두는 안이다. 서로 권한과 명령체계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시장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이해 상충이 되는 금융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가 같은 기관에 있어 소비자 보호가 부족했다는 비판도 있었다.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감독기구로부터 독립시키면 보다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소비자 보호가 가능하다. 반면, 이 같은 분리안은 금융권에 대한 중복 규제와 정보교환의 한계로 인해 비효율이 발생하고 정책 일관성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다. 금융사고 발생 시 기관간 책임 전가나 협업 부재로 인해 신속한 대응도 어렵다.

다른 방안으로 금융감독위원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원 등 유사 조직을 두는 통합형 구조의 방안도 있다. 정보 교환과 정책 조율이 원활한 것이 장점이다. 중복 검사나 규제의 비효율을 줄일 수 있으며, 금융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그러나 통합형 구조는 금융감독 논리에 소비자 보호가 밀릴 수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논의 결정 단계는 아니지만, 국정기획위 경제 1분과 위원들 중 분리안을 공개 주장한 이들이 적지 않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들도 그동안 발의한 법안과 토론회 등을 통해 대체적으로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의 독립된 분리형 구조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분리형 구조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조직 개편 논의 과정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이 반영될 전망이며, 향후 법제화 과정에서도 여당의 의견도 중요하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