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7월 1일자로 승진, 전보, 신규임용 등 총 295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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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시가 2025년 7월 1일자 승진, 전보, 신규임용 등 295명를 발표했다.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번 인사는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역점사업 성과 제고에 방점을 뒀다. 시는 시정 철학 이해도와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
시는 팀장급 이상 간부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실무자 중심의 수시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퇴직 및 육아휴직 등 결원 증가로 실무자 피로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한 조치다.
거제시는 하반기에 조직개편을 추진해 역점사업 동력 확보와 현 조직 문제 진단·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적재적소 전보 인사가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본 원칙"이라며 "유연하고 적극적인 인재를 주요 보직에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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