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금융사 참가, 12개 은행 현장 면접도 진행
모의 면접, 채용 상담…실시간 화상 면접 도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20일~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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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번 행사에는 77개 금융사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핀테크 기업들이 새롭게 참여해 디지털 금융 전환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현장 및 온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년 구직자들이 상황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모의면접, 채용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 단계와 상황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모의면접, 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실시간 화상 면접을 새롭게 도입해 박람회의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 신청은 7월 2일 오픈하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금융회사별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을 담은 '금융권 직무백서4.0'이 공개되며, 온라인 직무 강의와 업권별 최신 경향을 반영한 금융권 필기모의고사 및 성적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AI One-Stop 취업 솔루션'부터 업권별 현직자와 취업정보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코칭챗' 및 구직자간 취업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 커뮤니티까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합격 노하우를 담은 '신입사원 합격꿀팁 CHEAT-KEY', 실제 구직자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합격 시그널 모의 면접''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의 브이로그' 등 영상 콘텐츠도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12개 은행의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는 향후 해당 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을 1회 면제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