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물가동향 점검…군민 체감물가 낮추기 나서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날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5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최근 급등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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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일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7.02 ej7648@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다"며 "물가안정은 모두의 동참으로 가능하며, 착한소비와 공정거래가 일상화되는 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5년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피서지 인근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 읍·면 물가안정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