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시민회의·한국종교인연대 공동 주최…9월 5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 생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5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 공모전'이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존중시민회의와 한국종교인연대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5일까지 영상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개인·팀·단체 누구나 2편 이내로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은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생명교육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 영상물이어야 하며, 일반 부문과 쇼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는 합목적성·독창성·공감도·완성도는 물론, 사회적 파급력(조회 수·좋아요 수) 등 디지털 영향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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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8일, 생명존중시민회의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일반 및 쇼츠 부문 각 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일반 1팀, 쇼츠 1팀): 각 100만원 ▲장려상(일반 2팀, 쇼츠 2팀): 각 50만원이다.
지난 2024년 공모전에서는 성균관대 정예나 학생을 포함한 인천대 방송미디어 프로젝트팀 '크라운 스튜디오'가 출품한 '지금 주위를 둘러보세요'가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위로의 메시지로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치유', '내일의 햇살을 기다려' 등도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서적 치유와 희망 메시지로 주목을 받았다.
김대선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대표는 "매년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영상이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창의적 참여를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자 및 창작자에게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생명존중시민회의 공식 홈페이지(www.lovelifeforum.org)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