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문척면·광의면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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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청사 전경 [사진=구례군] |
군은 지역 내 보건의료 등 5개 분야 22개 기관(단체)과 함께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자살예방교육▲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생명존중 실천 범위를 넓히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