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국국제물류협회 주관으로 해운물류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 입교식을 개최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분리 운영해 운영되며 지난해 60명이었던 교육생 규모도 80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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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 1기 해운물류 아카데미 입교식 기념촬영 모습[사진=항만공사] |
공사는 앞서 이번 제1차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경기 남부 거주 청년과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등 4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8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실무 중심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법▲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실무 강의▲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업계 전문가 및 아카데미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김석구 사장은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해운·물류 인재 양성을 더욱 강화해 경기도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북부권)은 경기 북부 거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