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 화성특례시 장안면 석포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고물상 사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은 장비 21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 등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사무동 건물에서 시작돼 인근 건물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오후 1시 51분쯤 연소 확대를 저지했고, 오후 2시 2분 초진에 이어 2시 49분 완진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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