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최혁진 국회의원을 만나 인공지능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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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국회의원(왼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사진=원주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원주시가 중부권 내륙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사업들의 실질적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혔다.
또한 GTX-D 노선의 원주 연결은 수도권과 강원지역 간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도 논의 대상에 올라 행정 기능 분산 및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중요성이 강조됐다.
원 시장은 이들 사업이 국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최 의원 역시 원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는 정부 국정 과제와 연계한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초당적 정치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면담은 지역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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