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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커머스] ③숏폼은 콘텐츠로 끝나지 않는다…유튜브·틱톡, '커머스'로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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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플랫폼에서 커머스 주체로 진화
틱톡, 미국 물류센터까지 확보…풀필먼트 직접 운영 시도
국내 대응 움직임…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역량 강화
콘텐츠 소비 데이터 쌓는 빅테크, 커머스 주도권까지 넘본다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단순한 영상 트렌드를 넘어 유통 산업 전반을 뒤흔드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은 짧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에 상품 탐색, 신뢰 형성, 결제 전환까지 아우르는 수직통합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의 추천 알고리즘, 자동 영상 생성 기술, 개인화 마케팅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숏폼 커머스'는 구조적 혁신이자, 플랫폼 주도권 경쟁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 플랫폼과 유통 기업들도 숏폼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도권을 놓고 펼쳐지는 산업 간, 플랫폼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숏폼 커머스의 산업적 위상과 변화 양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글로벌 플랫폼의 전략 및 국내 기업의 대응, 정책·제도적 과제까지 다층적으로 진단하고자 합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유튜브·틱톡이 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는 국내 유통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제품 홍보 창구 역할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자체 결제 시스템과 물류 서비스까지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추후 쇼핑 플랫폼 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숏폼 커머스] 글싣는 순서

1. "20초의 승부"…이커머스 판도 흔든다
2. 거대한 트렌드, 글로벌 빅테크 수직 통합 전략
3. 숏폼은 콘텐츠로 끝나지 않는다…유튜브·틱톡, '커머스'로 진격
4. 네이버·카카오도 가세…AI 기술 결합한 숏폼 전략
5. "新 실크로드 열렸다"…숏폼 타고 세계로 뻗는 K-스타트업
6. 디오비스튜디오 "AI가 만든 숏폼 영상이 더 잘 팔린다"
7. 질주하는 유튜브·인스타, 네카오는 '눈치'…글로벌 빅테크에 느슨한 규제
8. 중국 여성 고객 지갑 여는 마법 열쇠 '샤오훙수'

◆ 유튜브·틱톡, 국내 숏폼 시장 장악

15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모바일 앱 총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 1위 앱은 유튜브로, 총 4768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튜브는 지난 2020년부터 숏폼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20년 9월 인도에서 '유튜브 숏츠(YouTube Shorts)' 베타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2021년 7월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숏츠 인기에 힘입어 2023년 2월부터는 광고 수익 분배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사진=챗GPT]

숏츠의 원조격인 틱톡은 이보다 앞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 숏폼 기반 앱을 선보인 틱톡은 2020년 '틱톡 포 비즈니스(TikTok For Business)'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커머스 기능 확장에 나섰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는 이들 플랫폼을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 쿠팡, 컬리,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등은 유튜브와 직접 협업하거나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콘텐츠 기반 커머스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쿠팡 추천템'으로 검색하면 인플루언서가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바로 쿠팡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숏츠를 통한 앱 유입이 실제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플랫폼과 이커머스가 모두 윈윈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유튜브 내 숏츠를 통해 쿠팡 아이템이 광고되고 있는 모습. 클릭 한번으로 판매까지 연결된다. [사진=유튜브 캡쳐]

◆ 글로벌 플랫폼, 자체 커머스 생태계로 진화 중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IT 플랫폼들은 아직 자체 커머스 역량은 제한적이다. 콘텐츠 제작이나 상품 기획, 물류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갖추지 못한 탓에 현재로서는 외부 쇼핑몰과 연계하는 어필리에이트(성과 기반 수수료)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콘텐츠에 상품 링크를 삽입해 사용자를 외부로 유도하고 전환된 매출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는 구조다. 이로 인해 쿠팡, 아마존, 네이버 등 자체 유통·물류 체계를 갖춘 기업에 종속된 구조라는 한계도 존재한다.

다만 최근 글로벌 플랫폼들은 쇼핑 탭 기능 확대, 영상 기반 상품 태깅 고도화, 자체 결제·배송 기능 강화 등 독립형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텐츠 소비부터 결제까지 플랫폼 내부에서 완결되는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향후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틱톡은 2021년 '틱톡샵'을 론칭한 후 2022년에는 미국 내 풀필먼트 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2024년까지는 광고→링크 연동 커머스→앱 내 쇼핑몰→물류 일원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빠르게 완성하며 '숏폼→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 진출도 점차 본격화…틱톡은 연동, 유튜브는 광고 중심

한국 시장에서도 이들의 커머스 확장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틱톡은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테크타카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 풀필먼트 시스템을 개선하고 한국 셀러들이 틱톡샵을 통해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들은 틱톡과의 협업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나서는 분위기다.

유튜브도 지난해 6월 말 앱 상단에 쇼핑탭을 적용한 뒤 숏츠 영상에 삽입되는 광고,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통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쇼핑 광고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이 늘면서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CJ온스타일이 가장 유사한 모델을 운영 중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중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며 약 300명의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자사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를 숏폼으로 재가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외부 플랫폼에 확산한 결과, 올해 1분기 숏폼 기반 주문 전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CJ온스타일 측은 설명했다.

문제는 글로벌 플랫폼들의 확장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이들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모든 사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보고, 체류 시간, 클릭 반응, 조회 패턴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강력한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커머스 생태계가 완성될 경우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단순 유입 채널로 여겨졌던 유튜브나 틱톡이, 점차 결제·배송까지 품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커머스를 내재화한다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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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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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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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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