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듀켐바이오, 차세대 전립선암진단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식약처 승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립선암 진단의 새로운 표준 제시"
기존 진단제 대비 우수한 영상 품질과 진단 정확도
방광 내 방사능 축적 최소화로 골반 내 미세 병변까지 명확하게 탐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국내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선도기업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는 차세대 PSMA(전립선 특이 막 항원)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주사액(18F-플로투폴라스타트, ProstaSeek™)'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2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스타시크는 브라코(Bracco) 그룹의 자회사인 블루 어스 다이그노스틱스(Blue Earth Diagnostics)가 개발한 의약품으로, 2023년 미국에서 'POSLUMA'라는 제품명으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듀켐바이오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상용화를 진행한다.

이번 허가를 통해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 절제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PSA 수치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 혹은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을 가진 원발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보다 정밀한 병기 평가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고령화로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전립선암 진단 환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전립선암 누적 환자 수는 13만4000여 명에 달하며, 신규 환자 또한 연간 3만명 이상 발생하는 등 정밀 진단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노바티스의 플루빅토와 같은 PSMA 표적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식별하기 위해 FDA 승인 PSMA PET 진단제(68Ga-PSMA-11, 18F-DCFPyL, 18F-flotufolastat)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프로스타시크는 18F-flotufolastat을 성분으로 하는 FDA 승인 PSMA PET 진단제로서 정확한 환자 선별을 통한 정밀 치료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타시크는 현재 글로벌에서 사용되는 다른 PSMA 표적 PET 방사성의약품(FDA 승인된 68Ga-PSMA-11, 18F-DCFPyL 등) 대비, 임상적 유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독보적인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7.23 y2kid@newspim.com

가장 주목할 점은 기존 68Ga 기반 진단제와 달리 방광 내 방사능 축적이 적어 골반 내 미세 병변까지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광 주변부나 전립선 절제 부위의 미세한 재발 병변까지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 진단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뼈나 근육 등 다른 조직에 비특이적으로 섭취되는 경우가 적어, 척추나 늑골 등에 발생한 미세 전이 병변을 보다 높은 신뢰도로 감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영상 판독의 명확성과 신뢰도가 대폭 개선됐다.

진단 범위 측면에서도 중간 및 고위험 환자의 초기 병기설정부터 PSA 수치가 매우 낮은 생화학적 재발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립선암 환자에서 전립선암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우수한 진단 성능을 입증했다.

공급 효율성 면에서는 반감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갈륨-68(Ga-68)과 달리 플루오린-18(F-18)을 사용해 더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긴 반감기로 중앙 집중식 생산과 전국 광역 공급이 가능하여 다양한 지역의 PET/CT 보유 의료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장점들은 엄격하게 설계된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2023년 미국 FDA로부터 '포슬루마™(POSLUMA)'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받은 신뢰성 있는 제품이다.

듀켐바이오는 우선적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서울과 부산의 자사 GMP 제조소를 통해 2025년 4분기 말부터 프로스타시크의 상업 생산 및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 두 제조소를 양대 공급 거점으로 삼아, 전국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전립선암 환자들의 진단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루 어스 다이그노스틱스의 마르코 캄피오네(Marco Campione) 대표이사는 "한국 파트너사의 프로스타시크 품목허가 획득은 매우 뜻깊은 일이고,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듀켐바이오 팀을 축하한다"며 "한국은 18F-flotufolastat 승인을 받은 두 번째 시장이며, 듀켐바이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듀켐바이오 김상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스타시크의 허가는 국내 전립선암 진단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진단 정확도와 임상적 유용성, 공급 편의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스타시크를 통해 국내 환자와 의료진에게 최상의 정밀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