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몰입형 콘텐츠로 창의력 증진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구축한 XR 실감형 체험관에서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
23일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XR 3D 영상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5.07.23 |
사남초 학생과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서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활용한 4면 XR 3D 영상 몰입형 콘텐츠가 공개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단순 독서를 넘어 새로운 디지털 학습 경험에 높은 집중력과 흥미를 보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래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어린이 맞춤형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시연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완하고, 우주·항공 탐험 테마 등 신규 프로그램을 9월부터 정규 운영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