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군과 진주시 수곡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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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진주시 수곡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LH 임직원들이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H] |
이번 수해복구에는 본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경남본부, 대구경북본부 및 자회사(LH E&S)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청소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정비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해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도 봉사인력을 신속 투입해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우리 공사의 작은 노력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