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선정 우수 대정부질문 5건 직접 답변
어린이들, 일일 국회의원으로 사회민주주의 체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최은옥 차관이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해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일일 국회의원이 돼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법률안을 직접 작성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정부에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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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최은옥 차관이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해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최 차관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는 모습. [사진=교육부] |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대화와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원리를 학습한다.
최 차관은 정부를 대표해 사전 선정된 우수 대정부 질문 5건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최 차관은 "공동체를 위한 깊은 고민과 서로를 이해하고 지혜를 모으려는 태도는 민주주의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며 "교육부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