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연속 공약사업 수상...정책 역량 입증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날 경북 안동시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개의 사례를 제출했고,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91건이 본선 발표 심사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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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증평군]2025.07.25 baek3413@newspim.com |
증평군은 도내 유일하게 사회적 자본 분야와 기후·환경·생태 분야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쌍방향 소통 플랫폼인 소통공감밴드, 기록 기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아동·청소년 정책 네트워크 구성 등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자본 확대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는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7회 연속 공약 사업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