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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4분의 1 토막 도큐사인 '부활' ② 월가 50% 상승 예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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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IAM 해외 판매 50% 급증
시장 점유율 67% 차지
2030년까지 20~40% 성장

이 기사는 7월 25일 오후 3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전자 서명 솔루션 업체 도큐사인(DOCU)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진화한 데는 2024년 4월 선보인 IAM(Intelligent Agreement Management, 지능형 계약 관리) 플랫폼이 중추로 작용했다.

IAM은 계약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자동화하는 플랫폼인데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하면서 한층 강력한 기능을 갖게 됐다.

이제 IAM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은 AI 에이전트는 플랫폼 전반의 성능과 차별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약의 생성과 검토, 분석, 위험 요인의 자동 추출, 알림 등 계약 전반에 걸쳐 각 단계마다 자동화, 지능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

IAM은 이 같은 AI 에이전트의 기능을 통합해 계약 프로세스를 전체적으로 관리, 최적화하는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도큐사인의 플랫폼은 계약 검토 단계부터 최종 서명 후 보관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자동화해 반복적인 작업이나 단순 수작업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영업과 인사, 법무, 조달 등 각 부서별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복잡한 승인과 협상 절차, 책임자 지정과 현안들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가능하게 한다.

도큐사인의 원격 계약 솔루션 [사진=업체 제공]

업계 전문가들은 IAM 플랫폼이 고객 경험(CX)와 영업 및 제품 관리 등 분야별로 최적화된 관리 처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데이터 기반의 업무 처리도 IAM 플랫폼의 강점으로 꼽힌다. 계약 만료일과 조건, 금액 등 크고 작은 데이터를 구조화 한 데 따라 자동 추출 및 분석이 가능하고, 대시보드와 리포트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도큐사인 전자 서명 솔루션 [자료=업체 제공]

계약의 위험도와 각종 변수의 발생, 계약 갱신 일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대해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자 서명과 계약 절차에는 개인 정보 보호와 전자서명법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 지역의 규제와 산업 표준이 제시돼 있는데 도큐사인의 플랫폼은 이를 최대한 준수해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

모든 계약과 부속 문서를 중앙에서 검색, 관리할 수 있어 필요한 문서나 조항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분실과 누락을 방지한다. 유사 조항의 비교와 과거 사례 검색도 신속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평가다.

다중 인증과 고도의 암호화, 이상 탐지, 변경 이력 기록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갖춘 점도 IAM의 강점으로 꼽힌다.

네비게이터(Navigator)도 IAM의 대표적인 도구 중 하나다. 기업이 모든 계약서를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스토리지로, AI를 활용해 각 문서에서 중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개별 계약서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중요한 정보를 검색 기능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네비게이터는 각 계약서에서 갱신 날짜를 추출해 고객 기업이 만료 시점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할 때 IAM의 AI 지원 검토 도구는 문제 조항을 식별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조항을 생성해 주며 리스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에 답하는 챗봇 역할도 해낸다.

AI 지원 검토 기능이 기존의 법무팀을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업이 사전에 승인한 기준을 설정해 매 계약서마다 어떤 부분을 확인할 것인지 판단해 주기 때문에 법률 자문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4월30일 종료된 2026 회계연도 1분기 도큐사인은 IAM 해외 판매가 전분기 대비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IAM은 이미 전세계 1만개 이상의 유료 기업 고객을 확보했고, 도큐사인의 고객 기반이 170만에 이르기 때문에 AI 플랫폼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데 월가는 입을 모은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씨티그룹이 최근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115달러로 제시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최근 종가 80.33달러에서 43%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IAM 플랫폼을 앞세워 도큐사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다. IAM 판매가 호조를 이루면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JMP는 보고서를 통해 업체의 목표주가를 124달러로 제시하고,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종가에서 50% 이상 뛰는 시나리오를 점치는 셈이다.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자본 가치가 상승할 여지가 높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자본 가치의 상승이란 기업이 투자한 자본이 더 큰 가치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나 기업이 장기적으로 얻는 수익이나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기업의 주가나 부동산 자산 가치의 상승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분기를 기준으로 도큐사인은 79.25%에 달하는 매출총이익률과 30.58%의 자산수익률(ROA)을 나타냈다. 이미 수익률 측면에서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자본 가치 상승 가능성을 감안할 때 비중 확대 전략이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큐사인은 전자 서명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경쟁이 점차 고조되고 있지만 업체가 기술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어 시장 입지를 중장기적으로 강화할 여지가 높다는 데 월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 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자 서명 및 계약 자동화 솔루션 시장이 2025~2030년 사이 연평균 20~40%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법적 규제의 수용이 확대되고, 기술 혁신에 따라 보안이 강화되는 등 주변 여건도 우호적이라는 진단이다.

모간 스탠리는 도큐사인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 보고서를 내고 '중립' 투자 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92달러에서 86달러로 낮춰 잡은 것. 최근 종가를 기준으로 10% 이내의 완만한 상승을 예고한 수치다.

업체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강력한 이익 성장을 보였지만 어도비를 포함한 경쟁사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격 인하 압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관세 충격을 포함한 거시경제 리스크도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변수라고 모간 스탠리는 주장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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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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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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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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