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일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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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30일 맹방해수욕장서 '파란 바다의 아톰' 운영. [사진=강원대학교] |
이번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Ⅱ'는 지난 6월 원덕읍 갈남항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강원대학교 건설융합학부 건축학전공(5년제)과 협력해 맹방해수욕장에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파빌리온 돔을 설치,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예술을 체험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포토아톰: 사진 체험을 통한 기억 남기기▲톡톡아톰: 지역주민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손선풍기, LED 부채,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뮤직아톰: 바다를 주제로 한 낭만 예술콘서트▲불꽃아톰: 바다에서 펼쳐지는 불꽃과 뮤직 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퍼포먼스 팀 '잭지방'의 공연과 지역 노신사들로 이뤄진 문화예술 활동팀의 색소폰 연주가 맹방해변의 밤을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30일 오후 5시까지 맹방해수욕장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