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 2~3일 한국 예선

기사입력 : 2025년08월01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0:20

예선 상위 2명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 확보
3~4일 미주 예선…상위 8명 아메리카 컵 진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대한민국 예선을 진행하고 3일부터 4일까지 미주 지역 예선 승자조 경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SWC2025'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6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 일정. [사진=컴투스]

이번 한국과 미주 지역 예선은 각각 이틀간 전 경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 2명이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확보한다.

미주 지역 예선은 3일부터 4일까지 승자조 경기가 먼저 열리고 10일에 패자조 경기가 진행된다. 총 16명의 선수가 겨뤄 상위 8명이 아메리카 컵에 진출한다.

'SWC'는 2017년 출범해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의 국제 e스포츠 문화 교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매년 정교한 룰과 새로운 포맷을 도입하고 규모를 확대해 전 세계 게이머가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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