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중소기업 10곳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해마다 인증 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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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용인시] |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9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이번에 다시 신청해도 된다.
선정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같은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용인시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지금까지 하던 정량 위주 평가 방식에 정성 평가 항목을 보완해 기업 경영 역량, 기술 혁신, ESG 실천, 지역사회 공헌 같은 가치도 두루 고려해 평가한다.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포함한 필수 신청 서류를 PDF 파일로 올려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기업지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0개 안팎의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인증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한다. 인증서와 현판도 함께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