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BeFe BABYFAIR)'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코드'는 상담부스를 찾는 예비부모들에게 아이코드의 제대혈 보관 기술력과 안전성을 소개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과 최신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인원 멀티 힙시트 아기띠, 아기 로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보관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기간연장 등의 혜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서 '생물학적 보험'이라고 불리며, 그 의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대혈에는 줄기세포·조혈모세포·면역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백혈병·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 표준치료제로 활용된다. 미래의 질병에 대비해 15년 이상 장기 보관하는 고객이 많다. 그래서 재무 건전성과 기술력이 제대혈은행을 선택할 때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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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 아이코드 부스 사진. [사진=차바이오텍] |
아이코드는 세계가 인정하는 줄기세포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이 직접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이다.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등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제대혈을 보관한다. 차바이오텍의 안정적인 재무건정성과 20년 넘게 쌓아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혈 보관부터 이식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배우 손담비, 가수 슬리피, 레이디제인 등 연예인들이 아이코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믿고 제대혈을 보관하는 등 예비 부모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2025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완공 예정인 첨단바이오 시설인CGB(Cell Gene Biobank)에 줄기세포를 비롯해 난자, NK세포 등 모든 인체 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포 분리·배양·동결 특허기술을 적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제대혈 보관 시설도 확장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