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교육·물품 지원 추진
폭염기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스타항공은 야외 현장직 등 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동아오츠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동아오츠카로부터 수분 섭취 트레이닝, 번아웃 예방 관리법, 온열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 폭염 예방 물품 등을 지원받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건강 관리와 사내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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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
특히 혹서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병률을 낮추고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중석 대표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는 신체적 피로를 충분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아오츠카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