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는 22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학교 매점, 무인 판매점, 문구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346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및 도구의 위생 관리▲식재료 보관 상태▲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 및 보관 여부▲고열량 및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식품의 판매 여부▲냉동 및 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정서 저해 및 펀슈머 제품의 판매 여부 등을 포함한다.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현황을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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