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및 교통 인프라 수요
어린이집 설치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완료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2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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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22일 반달섬 일원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달에는 주민 건의 사항으로 접수된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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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22일 반달섬 일원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달섬에 대해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교통, 주거, 문화 인프라 수요를 담아내 시민이 누릴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달섬이 안산시의 명소로 자리 잡으려면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라며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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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일곱번째)이 22일 현장간부회의를 마치고 반달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한편, 민선 8기 안산시는 현장 중심의 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호선 초지역·고잔역·중앙역 일원 ▲고려대 안산병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대부도 일원 ▲경기지방정원 사업 현장 등 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하며 부서와 기관 간 경계를 허무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