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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삼일PwC, 스타트업 실무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27일 13:30

최종수정 : 2025년08월27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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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aaS(Service as a Software) 플랫폼 전문 기업 핑거와 삼일PwC는 내달 9일 서울 소재 삼일PwC 본사 17층 TS1홀에서 '2025년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핵심 이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계, 세무, 법무, 노무, 지식재산(IP), 기술특례상장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실무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해법을 제시하는 실무 중심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스타트업 전용 ERP '스텔라(Stella)'와, ERP 내부에 통합된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팀 스텔라'를 처음으로 대외에 공식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스텔라는 회계·세무 실무부터 자금관리, 세금 신고, 법률 자문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영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단순한 ERP를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까지 지원하는 통합 경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핑거 로고. [사진=핑거]

스텔라에 연동된 전문가 네트워크 '팀 스텔라'에는 삼일PwC를 비롯해 법무법인 별, AnK특허법률사무소, 더원인사노무, 나이스평가정보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무조정, 결산 검토, 법적 리스크 대응, 특허·상표 자산화, 기술평가 및 상장 준비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실시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ERP 플랫폼 내에서 자문 신청부터 답변 수신, 연계 지원까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팀 스텔라' 소속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수익인식 회계 이슈 ▲스톡옵션 세무 전략 ▲기업 법률 리스크 관리 ▲IP 보호 전략 ▲노무 리스크 대응 방안 ▲기술특례상장 준비 전략 등 6개 주제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세션 종료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ERP는 이제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실무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텔라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시스템과 전문가 자문이 통합된 환경에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이번 세미나는 그 실질적 가치를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이민지 삼일PwC 파트너는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경영 이슈에 직면하지만, 시기적절한 전문가 조력을 받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현장의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텔라ERP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터스의 '스타트업 경영 세미나'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온라인 참가자는 삼일Pw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미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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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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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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