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생 50여명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 통해 실제 연구현장 체험, 전문가들 교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주대학교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국가연구기관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7~29일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 지역에서 국가연구기관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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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전주대가 청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2박3일 동안 진행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8.29 gojongwin@newspim.com |
'청년과 지역을 잇는 커리어 브릿지(Career Bridge)'라는 비전 아래 참가 학생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등 정읍 소재 3개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첫째 날에는 방사선 융합기술 연구 현장 탐방과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생명공학 연구개발 현장과 생물자원센터 견학, 채용 제도 안내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동물실험기법 실습과 연구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연구자의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기관별 채용 제도 안내, 커리어 패스 강연, 그룹 네트워킹과 진로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돼 단순 견학을 넘어 청년, 대학, 연구기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단기 현장탐방과 특화 교육 과정을, 동계방학에는 집중형 캠프와 연구기관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정숙 전북자치도 지역경제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연구 현장에서 연구자들과 직접 만나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청년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