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주관 '국방 인공지능 회의' 개최
국방 인공지능(AI), 본격 실행단계로 도약
'첨단전력기획관'을 '개방형 공모직'으로 민간 개방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는 29일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 '국방인공지능(AI) 회의'를 용산 국방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에 국방 인공지능 정책을 논의하는 단계에서 실행단계로 도약하며, 인공지능의 국방분야 적용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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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AI기반 무인체계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04.17 photo@newspim.com |
국방인공지능 회의에는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전력정책국장, 합참 지휘통신부장, 육군 정책실장, 해·공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 한국국방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관장 등 국방 인공지능 주요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방 인공지능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2026년 국방 인공지능(AI) 사업내용,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 실증계획 및 민간기업의 국방데이터 접근성 개선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국방부는 "그동안 인공지능(AI) 관련 전략과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이번 회의를 계기로 조직적 기반과 예산적 뒷받침을 모두 마련하며 실질적 추진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최근 몇 년간 국방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거버넌스, 인프라, 환경·생태계 3개의 영역에서 혁신을 계속해 왔다.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국방부는 국방 인공지능(AI)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을 '첨단전력기획관실'로 일원화하고, 군 장성이 맡아오던 '첨단전력기획관' 직책을 민간 전문가 영입이 가능한 '개방형 공모직'으로 전환해 오는 9월부터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구성된 국방인공지능 테스크포스(TF)를 통해 국방 인공지능(AI) 관련 주요 이슈를 검토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국방부는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국방 인공지능(AI)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장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정책참모'를 구축해 국방 의사결정과정을 혁신한다.
특히, 국방 인공지능(AI)은 전장에서 지휘관의 결심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투참모'를 구축하고, 무기체계 지능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전장의 승리를 보장하는 핵심 역량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병역자원 부족 등 국방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방 인공지능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goms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