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9일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2억 원 규모의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용 이·충전 안전장치 국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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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그동안 액화수소 산업은 플랜트, 생산, 모빌리티 분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이·충전용 로딩암과 같은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는 미비한 상태였다. 특히 극저온(-253℃) 환경에서 수소 가스 누출과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장치 개발이 시급히 필요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삼척시는 내구성 및 안전성이 강화된 로딩암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과 주요 핵심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국산화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기 상용화를 도모하여 글로벌 운송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또한 올해 준공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에서 실증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수소 기업의 기술 경쟁력 증대, 지역 제조업 발전, 전문 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 전체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삼척시 황철기 에너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과제이며, 실증을 기반으로 삼척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수소 사업과 연계해 수소 산업 생태계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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