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김경문 감독, '평균자책점 7.42' 엄상백 1군 복귀 시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부터 엔트리 5명 확대···엄상백, 강재민 포함 포수 한 명, 박정현 콜업 예정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9월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확대 엔트리를 앞두고 한화의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올 시즌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엄상백의 1군 복귀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오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9월 확대 엔트리가 시작되면 투수 엄상백과 강재민을 포함해 포수 한 명, 내야수 박정현 등 총 5명이 콜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 [사진 = 한화]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3-5로 패하며 주말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마침, 같은 시기 1위 LG가 최하위 키움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와 LG 간의 승차는 오히려 5.5경기로 벌어졌다. 사실상 선두 추격의 기회를 놓친 셈이다. 결국 한화는 남은 9월 일정에서 선수단 운용을 다변화하고, 향후 가을야구를 대비하기 위한 시험대에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9월부터는 엔트리가 기존 28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각 구단은 전력 보강과 선수 기용 실험에 집중하는데, 김경문 감독은 그중에서도 엄상백의 재합류를 강하게 시사했다.

투수 보강은 두 명이다.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사이드암 강재민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12일 전역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4.1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평균자책점은 4.15였고, 마지막 SSG전에서는 무실점 피칭으로 최종 점검까지 마쳤다. 강재민은 2020~2023년 1군에서 207경기를 소화하며 통산 평균자책점 3.65, 46홀드, 13세이브를 남긴 만큼 이미 검증된 불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필승조로 활약하며 평균자책점 각각 2.57, 2.13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화의 불펜 투수 강재민. [사진 = 한화]

그리고 또 한 명의 이름이 바로 엄상백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78억원이라는 대형 자유계약신분(FA) 계약으로 한화에 합류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19경기(16선발)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7.42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2군행을 반복했다. 특히 지난달 LG전에서는 1이닝 6실점으로 붕괴되며 선발 자격을 잃었다.

하지만 최근 퓨처스리그에서는 불펜으로 나서며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였다. 고양전에서는 흔들렸으나 SSG와의 두 차례 등판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이 최고 시속 149km까지 올라왔고,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던지며 구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문 감독 역시 "앞으로 엄상백은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기용하겠다"며 역할을 재조정했다. 선발로는 단조로운 투구 패턴 탓에 약점을 드러냈지만, 짧은 이닝에서 힘을 집중한다면 과거 kt 시절 불펜으로 활약했던 장점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기대다.

포수진 보강에는 허인서가 유력하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88, 9홈런 32타점으로 괜찮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지만, 1군에서는 여러 차례 기회를 받았음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내야수로는 상무 전역 후 합류한 박정현이 후보에 올랐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06과 5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김 감독은 "정해진 자리가 없다"라며 유격수·3루수·1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 실험을 시사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5월 15일 선발투수로 나선 한화의 엄상백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 = 한화] 2025.05.15 wcn05002@newspim.com

현재 한화는 2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지만, 선두 LG와는 5.5경기 차로 멀어졌고, 뒤를 쫓는 SSG·롯데·삼성과는 8경기 차로 여유가 있다. 사실상 1위 추격은 힘들지만 2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은 만큼, 9월 잔여 20경기 동안 무리한 운영 대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엄상백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에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엄상백은 물론 다음 시즌에도 1군 입성이 불확실해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