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꽃단지 조성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은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농공단지와 진도항 일원 등 대규모 꽃단지 10개소를 포함해 총 28만4832㎡ 규모에 꽃길, 꽃동산, 꽃단지를 조성했다. 자체 생산한 꽃모종 31만 본과 꽃씨 7000kg을 계절마다 파종해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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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65일 꽃피는 진도 조성 박차. [사진=진도군] 2025.09.02 hkl8123@newspim.com |
백조호수공원 꽃길과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은 형형색색 꽃과 수국이 만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됐다.
주요 도로변 가로수길 5개소(연장 46km)에 풀베기와 5248주 가로수 가지치기를 마쳤고, 소공원 24개소(28만1727㎡)와 주민단체 참여숲, 도시숲 26개소(11만9750㎡)를 정비해 군민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단장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지 환경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웃음꽃 피는 365일 꽃피는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