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 ㎾급)가 2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100%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원전 2호기는 지난 7월, 41일간 일정의 제7차 계획 예방 정비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6분쯤 발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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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0% 출력에 도달한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2호기.[사진=월성원전본부]2025.09.02 nulcheon@newspim.com |
신월성원전 2호기는 이번 41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와 원전 연료 교체, 각종 기기 정비와 설비 개선을 수행하고 원전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월성원전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전소에 특이 사항 발생 경우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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