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기본사회 정책비전 제시
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김경수 위원장 등 참석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8일 국회도서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협의회 제2대 회장도시인 파주시를 포함해 총 2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의 비전과 실현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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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비전 선포식' 포스터. 2025.09.03 atbodo@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협의회 주최로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더불어민주당 김영환·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하며, 협의회 소속 28개 지방정부와 박주민·용혜인 의원 등 국회 기본사회포럼 소속 국회의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국가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과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기본사회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협의회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 실현 의지를 공식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특정 지방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시대적 사명이자 약속"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방정부가 국민과 함께 기본사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