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역, 서대전역, 서대전우체국 4가 등 5곳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교통 기초질서 '5대 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이달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5대 반칙 위반은 ▲새치기 유턴▲꼬리물기▲끼어들기▲비긴급 구급차 위반▲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행위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교통 기초질서 위반 행위로 5대 반칙 위반 행위는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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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 스티커를 붙이는 경찰. [사진=대전경찰청] |
이번 단속은 상습민원 구간인 오룡역, 서대전역, 서대전우체국 4가 등 5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등 차량 정체 시간 위주로 차량 소통이 많은 시간대 상시 단속이 진행되며 중부서 교통경찰 외에도 대전경찰청 싸이카·암행순찰차 및 기동대 경력을 지원돼 현장에서 캠코더 단속도 병행된다.
아울러 유턴 구간 길이 조정, 정차 금지대·교통 규제봉 설치 등 시설개선을 통해 새치기 유턴·꼬리물기·끼어들기에 대해 법규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백기동 중부경찰서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