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중학교 방문...화장실·교복 개선 추진 당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이금선(국민의힘)의원은 지난 2일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금선 의원은 동화초등학교와 동화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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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오른쪽) 의원이 관평동 동화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금선 의원] 2025.09.0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는 두 학교 모두 노후 화장실 개선을 공통적으로 요청했으며 옥상 누수, 중학교 교복 구매제도 개선에 대한 학부모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이에 이 의원은 학부모들과 학교 교사 및 화장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 검토를 주문하했다.
아울러 중학교 학부모들에게는 '교복 구매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설명과 함께 현장 의견이 제도 개선 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금선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