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청년 단체와 간담회…군정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4일 '진천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라는 테마로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 청년 단체와 릴레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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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톡톡 소통 릴레이 간담회.[사진=진천군] 2025.09.04 baek3413@newspim.com |
이날 덕산읍의 한 캠핑장에서는 10여 명의 청년과 송기섭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별일없는 별밤토크'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허심탄회 즉문즉답 ▲내가 군수라면? ▲청년정책 제안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이 이뤄졌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과의 신뢰 있는 대화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참석한 청년단체 대표는 "형식적인 간담회를 예상했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속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소통 군정의 근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자주 만나 진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월 2회 청년 그룹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