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으로 즐기는 당일치기 여행 인기 예고
매주말 고양-파주 탐방…지역축제 연계 선보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와 경기 서북부 3개 시(고양·김포·파주),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9월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시작한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끞'은 고양, 김포, 파주의 앞 자음을 딴 이름으로, 하루 동안 경기 서북부의 문화, 예술, 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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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끞'버스 모습. [사진=고양시] 2025.09.04 atbodo@newspim.com |
이번 하반기 정규 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탑승해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일산호수공원과 웨스턴돔, 중남미문화원, 마장호수출렁다리를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탑승과 하차는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가능하다.
특히 단체 예약 시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날짜, 시간, 관광지 등을 협의해 맞춤형 코스를 설계할 수 있어 평소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를 선택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가을과 겨울에는 지역 대표 축제 일정에 맞춘 기획 노선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티투어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즐기며 경기 서북부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끞'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고양시 관광과 관광개발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