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청년정책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위원 정비를 4일 발표했다.
현 위원 임기는 10월 11일 자로 종료되며, 새로운 협의체는 2025년 10월 12일부터 2027년 10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0명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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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위촉직은 삼척시의회 추천 의원, 청년 및 여성 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관련 전문성을 가진 인사로 위촉된다.
청년위원 5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모집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및 문화, 참여 및 권리 등 5개로 정해졌다.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4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험자와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 등이 포함된다.
청년위원 공개모집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 방문 또는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류 검토 후 10월 초 최종 위원이 결정되고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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