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노동 존중 사회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 게 상호 대립적인 게 아니고 충분히 양립할 수 있고 또 양립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대 노총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실 문진영 사회수석, 강유정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와 임금 체불을 언급하면서 "나보고 너무 노동 편향적이라고 주장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면서 "저는 누구의 편 얘기를 하기 이전에 기본적 인권에 관한 문제, 기본적인 상식과 도리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임금 체불 문제든, 산재 문제든 목숨과 삶에 관한 기본인데 그걸 가지고 친노동이니 친기업이니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근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려면, 사회안전망 문제, 기업들의 부담 문제, 고용의 안정성과 유연성 문제, 이런 것들을 터놓고 한번쯤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대 노총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실 문진영 사회수석, 강유정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와 임금 체불을 언급하면서 "나보고 너무 노동 편향적이라고 주장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면서 "저는 누구의 편 얘기를 하기 이전에 기본적 인권에 관한 문제, 기본적인 상식과 도리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임금 체불 문제든, 산재 문제든 목숨과 삶에 관한 기본인데 그걸 가지고 친노동이니 친기업이니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근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려면, 사회안전망 문제, 기업들의 부담 문제, 고용의 안정성과 유연성 문제, 이런 것들을 터놓고 한번쯤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