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4일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광주와 전남 담양에 호우경보가, 곡성, 화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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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이들 지역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다.
비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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