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농협·지자체 담당자 워크숍 열어 사업 방향 논의
[무안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농협전남본부는 전남도 농업정책과와 지난 4~5일 여수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중개센터 담당자 간 소통 강화와 업무 역량 제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 농협과 지자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
전남농협-전남도,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맞손. [사진=농협전남본부] 2025.09.05 ej7648@newspim.com |
주요 내용은 ▲2026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방향 설명▲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유의사항 전달▲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무 교육▲3개 분과별(수도작, 시설원예, 노지채소) 분임 토의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다.
농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농업 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그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농촌에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