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 3층서 불, 47분 만에 진화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등 1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6분께 아산공장 내 4층짜리 문화관 건물 3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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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사진=뉴스핌DB] |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47분 만인 오후 3시1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12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모두 현장에서 큰 치료 없이 귀가했으며, 건물 내부 사우나실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