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말 돌봄 강화…돌봄 공백 해소 추진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공동육아 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공모를 통해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해 공동육아 나눔터 야간·주말 운영을 확대하고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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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
군은 야간·주말 정례 운영, 가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맞춤형 부모 교육 및 상담 지원, 마을 공동체 돌봄 활성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안심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가족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