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8일 주간 업무 보고에서 올해 60일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청주 공예 비엔날레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가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관람객 불편 해소와 안전, 편의 문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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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5.09.08 baek3413@newspim.com |
이 시장은 힙한 청주 페스티벌, 청원 생명 축제, 세종대왕과 초정 약수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청주시 현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지급 준비와 안내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최근 도정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3건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선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혁신을 위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과 혁신에 노력하는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주문했다.
취약 계층 일자리와 연계된 자활 기업 및 중증 장애인 생산 시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부서별 우선 구매 검토와 실질적 매출 지원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두고 출향인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 대책 재점검과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